쿠쿠홈시스는 인체 맞춤형 밀착 프레임을 적용한 '리네이처 안마의자(모델명 CMS-D10SLGB)'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네이처 안마의자 중 SL타입 입체 프레임은 목부터 허리,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진 부분에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자동 체형 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사용자 체형과 키를 측정한 뒤 지압 포인트를 찾아내 개인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어깨부터 발끝까지 각 부위를 감싸는 26개 에어백은 에어펌프의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해 총 31가지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신 △휴식 △수면 △어깨 집중 △등 집중 △타이 마사지 총 6개 자동모드와 함께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6가지 수동모드도 제공한다.
최대 153도로 젖혀지는 '무중력 모드'는 신체에 실리는 하중을 분산시켜 몸을 가장 편안한 상태로 만든다. '하체 밀착 마사지' 프로그램은 종아리를 감싸는 에어백이 뭉친 근육을 마사지하고 발바닥 부분에 위치한 지압판과 돌기가 회전하면서 주무르기 힘든 곳까지 케어한다. 풋레스트는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신장이 큰 사용자도 체형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등 부위에는 열선이 내장돼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 완화와 긴장된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 본체에 포인트로 골드 컬러를 조합했다. 캡슐형 디자인이 더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안마모드 작동 시 프레임 내부 모듈이 전면으로 슬라이딩 돼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맞춤형 밀착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집에서 수시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