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요기요는 '디지털배움터'와 함께 전남지역 사장님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통한 배달 플랫폼 홍보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지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 중인 정부 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 중이다.
요기요와 전남지역 '디지털배움터'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강사가 직접 사장님 가게로 방문해 일대일로 진행된다. △디지털 마케팅의 종류와 홍보방법 △배달서비스 및 혜택 안내 △배달앱 시스템 이용 방법 △리뷰 관리 및 이벤트 진행방법 등 디지털 마케팅과 배달앱 가게 운영 노하우에 대한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요기요 사장님에겐 요기요앱 내 사장님 가게에서만 사용 가능한 고객 할인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향후 요기요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남지역 내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40대 이상 요기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정 요기요 파트너마케팅실 실장은 “배달음식 수요가 높아졌음에도 배달앱 사용이 서툴러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