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스마트 시범공장 대면 견학 활동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시범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수립된 시범공장이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 및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생산공장에서 스마트공장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충북지역 4곳에 구축한 것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12일 제니코스 스마트 시범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지난 2일과 9일에는 ATS와 새한에서 각각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시범공장 견학 활동 참여 희망 중소기업인 또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충북지역 시범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제조역량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쩡이다.
임영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주체적으로 참여해서 이끌고 나가야만 지속 가능하고 도입목적에 부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며 “현장 견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