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 가구 수요 충족하는 주거단지 인기몰이
3.5베이 구조 · 일부 세대 테라스 적용 등 특화설계
주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속 있는 평수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다. 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 최근 2~3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 공간 니즈의 변화로 합리적인 평수의 주거단지가 선호되고 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2~3인 가구는 967만 6,118가구로 전체의 약 40.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은 물론 5년 전(856만 1,214가구)과 비교 시에도 13.0%의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에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2~3인 가구에 적합한 주거단지에 관심이 번지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는 GS건설이 ‘은평자이 더 스타’ 공급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312세대로 들어선다.
관계자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전용 49㎡의 소형주택 262세대(일반분양 227세대)와 전용 84㎡의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계약 후 등기하지 않고 바로 전매할 수 있다"면서 "현재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극히 어렵다는 점에서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려 유주택자부터 가점제에 불리한 3040세대,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들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3인 가구는 물론 4인 가구 수요도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 3.5베이 구조에 화장실 2개, 넓은 거실을 적용했고, 아일랜드 주방의 특화된 다이닝룸, 대형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오피스텔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한층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비롯해 새절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우수하다. 도로망으로는 증산로, 가좌로가 가까우며, 내부 순환로, 강변북로 광역 도로망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 방문 또는 대표전화 문의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관심 고객등록 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