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신임 특허청장은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다.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냈다. 부산대 불어불문과를 거쳐 미 워싱턴대 법학 박사 및 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 특허청장이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한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며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