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운영하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의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게임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성장 및 투자 지원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하며, 평가를 거쳐 스타트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팀을 선정한다.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IR)자료 제작지원, 비즈니스모델 수립 교육,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경영·기획·제작 실전 창업교육, 1:1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수 참가기업에게는 게임콘텐츠 고도화, 창업 사업화 지원 등 전남글로벌게임센터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7년 이하 스타트업, 게임 분야 예비창업자, 올해 창업기업, 지역 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6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25개사 총 19개의 게임 개발을 지원했다. 전남지역 우수 게임기업 발굴과 함께 지역 게임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