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진단과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8%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IMF 등 국제기구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을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진단과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김현석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이태석 KDI 공공경제연구부 연구위원,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되며, 한경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석인원은 장소 제약으로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