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협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디노랩' 기업과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디노랩 파티(D-Part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수동 디노랩 제1센터에서 열렸다. 2021년에 선발된 디노랩 26개사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에서 투자·신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노랩 기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고민했다.
투자·법률·회계·노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스타트업이 성장하며 겪는 고민을 듣고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은 “디지털 전환·혁신은 우리금융그룹과 디노랩 기업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