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다음달 30일까지 전라남도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제품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총 6점을 선발한다. △대상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 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우수작품 2점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진흥원은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 작품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전남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