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속도내는 청량리,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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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청량리 일대는 약 11만평 규모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2003년 11월 지구지정 이후 도시정비형 및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용두1구역 사업이 올해 분양을 시작하며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지역 인근에는 4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준공 중이며, 입주 예정인 2023년에 다다르면 강남 4구, 마용성 못지않은 신흥 부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등이 지나 서울의 최대 교통 허브로 기능할 것으로도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일원에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6~48㎡ 도시형생활주택 288가구(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 오피스텔 96실 등 총 38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 899.75대 1(40㎡OA 타입, 거주자 우선 모집)을 기록한 뒤 계약 3일 이내 완판됐고,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이 진행 중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나 가점 상관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해 폭넓은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청량리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동대문점 홈플러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시립동부병원, 우신향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도 가까운 편이다.

서울 중심지 입지로 CBD 접근성도 뛰어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CBD 사업체 수는 10만 7061개소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다.

단지에는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마련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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