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순천대,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정책간담회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순천대학교와 20일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심현 부단장, 정책과제 제안 교수진 10명과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이상엽 기술지원단장을 비롯한 임직원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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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순천대학교와 20일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DX) 등 정부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에서 신규 기획 중인 상호 협력기반 사업과 핵심 추진사업 등을 공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DX) 생태계 조성 △철강산업 공정 폐열 회수 발전설비 실증사업 △세라믹제조 공정예측 AI 모델 개발 등 16개 과제, 순천대학교는 △탄소중립 특화산업단지 조성 △그린소재 연구기반 조성사업 △화이트바이오산업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7개 과제를 제안하며 추진전략 등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동국 원장은 “급격한 기술 및 산업구조의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공동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전라남도의 산업과 경제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순천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동신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순회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더불어 지역 대학들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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