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3곳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친환경 커피비누는 청호나이스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진행한 커피캡슐 업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만들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목적으로 고객이 커피 추출 뒤 버려지는 커피캡슐 회수를 신청하면 청호나이스가 수거해 친환경 비누를 만든다.
친환경 비누는 글라라의 집, 성프란치프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터, 주몽재활원에 전달했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장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