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팅포인트(대표 사미어 엘 아질리)가 세계 최대 아동용 게임 콘텐츠 제작 및 에듀테인먼트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지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버지 스튜디오는 '바비', '포 패트롤', '트랜스포머', '핫휠', '마이 리틀 포니', '딸기 쇼트케이크', '헬로키티' 등 3~13세 저연령 아동층에게 친숙한 대형 브랜드 IP를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다. 버지 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12억 5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틸팅포인트는 이용자를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에듀테인먼트' 분야로 진입한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다.
케빈 세갈라 틸팅포인트 공동 대표는 “버지 스튜디오가 10년 동안 50여 종이 넘는 게임 앱을 통해 어린이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부분을 매우 인상적으로 지켜봤다"며 틸팅포인트가 그동안 구축해온 퍼블리싱 전문 노하우와 경험을 버지 스튜디오의 훌륭한 콘텐츠들과 결합해 잠재력을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틸팅포인트는 UA 펀딩 및 관리, 앱스토어 최적화(ASO), 광고 수익화, 플랫폼 확장, 공동 개발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지속 기존 파트너와 협력하고 다양한 모바일 개발사들의 성공을 가속화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전략 게임 전문 개발사인 '에이엔게임즈'와 FTX게임즈, '테라 제네시시스' 그리고 소셜카지노 플레이테크, LTV 테크 플랫폼 곤돌라 등을 인수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