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감소한 관광 수요는 오는 12월께 코로나19 이전 9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부산시는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감에 맞춰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 내 다양한 소상공인과 손잡고 멤버십을 활용한 할인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사 브랜드 캠페인인 '와이낫(Why Not?)' 활동 일환으로 준비 중인 웹 예능을 통해서도 해운대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연계해 해운대구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지역 상인회와 연계해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오는 5월 해운대구에서 주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