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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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차상훈)은 제5차 OK-MPS 심포지엄과 제4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 학술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첨단대체시험법, 차세대 의료산업의 마중물'을 주제로 첨단대체시험법 TF(KBIOHealth)와 OK-MPS Validation 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공동 개최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재생 의료분야 동물복지 등의 윤리 문제 해결과 동물실험 유효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은 3차원 생체 조직 칩,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을 활용한 기술 선점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OK-MPS Validation 센터는 충북대병원이 주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청주시가 지원해 3D 생체조직칩연구개발자와 기업 기술 지원 및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곳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코엘앤비, 멥스젠 등 국내 첨단대체시험 기업이 직접 참여해 국내외 첨단대체시험 기업 현황, 첨단대체시험법 정책질의, 연구 및 실용화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차상훈 이사장은 “심포지엄에서 첨단대체시험법 정부 정책과 국내 기업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며 “첨단대체시험법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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