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이하 KSS IR Day)를 3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KSS IR Day란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역량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밴처캐피탈(VC),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SNI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SS IR Day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만 제공되는 이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반도체, 환경/그린, 메타버스, 핀테크, 로보틱스 등의 테마를 주제로 매월 1회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소프트웨어, 영상 플랫폼, 뷰티, 헬스케어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 차세대 성장 기업을 미리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가 선정한 KSS IR Day 테마는 '에듀테크'로, 온라인 IR 행사를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삼성증권 플랫폼비즈니스팀 박은경 수석연구위원이 업황 전망을 발표하고 뒤이어 클래스팅, 코드스테이츠, 세샤트, 에딧메이트, 째깍악어, 에누마, 이모티브, 호두랩스, 아이엔지스토리 순으로 9개 기업의 CEO가 나서 IR을 진행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최근 우량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타트업 기업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KSS IR Day 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시드 단계부터 프리IP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