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버넥트 사내 기부프로그램 'VIRNECT V-Donor'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의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프라미스는 산불긴급대응팀을 초기 발빠르게 운영하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긴급 급식지원에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단체다. 현재 임시거주시설로 향하는 이재민을 위해 밥차를 꾸준히 운영하며 이재민들의 곁에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하태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재민을 챙기는 단체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현재 X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