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구동부의 정밀 예지보전 기술' 중국 특허

일본, 미국에 이어 세번째 해외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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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부의 정밀 예지보전 방법 중국 발명특허증과 예지보전 디바이스 이미지.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개발한 '구동부의 정밀 예지보전 방법(기술)'이 최근 중국 국가지적재산국 발명 특허를 받았다. 지난해 일본, 지난달 미국 특허에 이은 세번째 해외 특허다.

중국 발명 특허는 '구동부의 정밀 예지보전방법(피크위험값)'과 '구동부의 정밀 예지보전방법(정속위험값)'으로 나눠 2건을 획득했다. 특허 권리는 특허 부여 공고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존속기간은 출원일로부터 20년이다.

'구동부의 정밀 예지 보전'은 센서로 전류 신호를 분석해 모터를 비롯한 전기설비의 예상치 못한 다운 타임(작동하지 않는 시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터와 모터 기반 설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등에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적용하면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을 비롯한 가동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영규 대표는 “회전기기 예지보전 효율과 데이터 분석 정확성을 인정받아 녹색인증까지 획득한 기술”이라며 “전류 예지보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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