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지원할 초기 창업자를 오는 24일까지 창업진흥원를 통해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화 지원금은 최대 1억까지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다른 중소기업의 대표자로서 창업 3년 이내(2019년 2월 25~2022년 2월 24일) 기업이 해당된다. 협약 후 약 10개월 동안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글로벌 해외 진출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원대는 스마트그린, D-N-A(Data·Network·AI) 융합, MZ-아이템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대는 선정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입주공간 △지자체 협력 기관 연계 △창업 기업 투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유망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수원대는 경기남부권 대학 창업연합인 'G-HOP(화성,오산,평택,안성)', 창업사업 유관기관 협약체인 '동반성장 창업 연합'을 통해 지역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 및 후속사업 지원도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