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2)'에 참가한다.
에스넷시스템은 감염병 전파 예방·관리를 위한 스마트 감염관리 솔루션 'AI-세이프가드 v2'를 공개할 예정이다.
AI- 세이프가드 v2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 버전을 의료 부문에 특화해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인공지능(AI) 영상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위치 측위 기술 등을 활용해 방문관리, 출입관리, 감염관리, 역학조사 등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감염 관리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딥러닝 기반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 마스크 착용자는 물론 출입 허가자와 비인가자를 구분해 출입 시간을 단축시킨다. 사전 문진을 통한 출입 관리를 통해 출입자 입출입 정보 및 동선 파악이 가능해 감염자 역학 조사에도 용이하다.
온습도, 미세먼지 등 각종 센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주요 자산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태그 등을 부착해 위치 측위가 가능하여 자원 관리에도 용이하다.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한 영상 데이터와 위치 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서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밀집도 및 방문객 현황 등을 파악,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AI 세이프가드 v2는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출입 인원 관련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한 감염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 전파에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확립하도록 지원한다”면서 “병원 관계자는 물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토록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