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OCR 시스템 도입 후 응대속도·업무효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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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 도매매

도매꾹·도매매 운영사 지앤지커머스는 OCR 기술(사업자인증 자동화 시스템) 도입 이후 고객 응대 속도와 직원 업무 효율이 모두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도매꾹은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중개 플랫폼으로 타 플랫폼 대비 많은 사업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매꾹 사업자 회원은 약 30만명에 이른다. 도매꾹 개인 회원에서 사업자 회원이 되려면 사업자 등록증 제출을 통한 사업자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동안 승인 작업이 수동으로 진행되며 인증 확정까지 약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도매꾹은 사업자의 빠른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작년 4월부터 OCR 기술을 도입했으며 6월에는 본격 시행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자동화율이 91% 향상되며 시간에 상관없이 10분에 한 번씩 사업자 승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동규 지앤지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업자 인증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회원 응대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등 다방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시스템 관리 및 운영 면에서 회원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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