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담은 '클라우드를 통한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 리포트를 발간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온라인 개학,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등 공공 정보기술(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전략을 백서로 제작했다. 국내외 공공부문의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현황 및 사례, 성공 전략, 나아가 정책적 제언까지 살펴 볼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약 552조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 유럽은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우선 정책, 신인프라 건설 정책, EU디지털 단일 시장 전략 등 국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적 클라우드 사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디지털 전환의 골든타임을 맞이했으며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정부 주도 클라우드 성장 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영국 정부의 G-클라우드 스토어로 대표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미국 메릴랜드 주의 클라우드 기반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관리 시스템 신속 도입, △데이터 기반 운영 및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 미 육군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정보통신기술(ICT) 통한 공공 서비스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일원화된 거버넌스 체계 마련과 계약방식 및 제도 개선 방안, 전문인력 양성 및 인식 전환 등에 관한 제언도 확인 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통한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 리포트는 베스핀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 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