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은 덕성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방선홍 W쇼핑 대표와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 발전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호 협력 증진 △대학별 특화분야 기술 공유 및 상호 협력증진 △대학별 산학협력 선도모델 및 산학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W쇼핑과 덕성여대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 핵심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미디어 주축이 될 콘텐츠 융·복합 기술 개발을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W쇼핑 관계자는 “4차산업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신기술과 관련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도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덕성여대와 함께 미래 미디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