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영산대와 드론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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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산대에서 열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중간 점검 및 정보 교류회.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와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최근 영산대에서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중간 점검 및 정보교류회를 열고, 스마트로봇 인력 양성과 드론 이용 도시건설 분야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괄운영센터와 영산대는 영산대 학생의 USG공유대학 지원 확대, 공동교양 콘텐츠 개발,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영산대 교수들은 지역혁신플랫폼 차년도 사업에서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관리, 인공지능(AI)·빅데이터, 블록체인, 수소에너지 분야에 적극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총괄운영센터에 드론을 이용한 각종 스마트시티 관리와 스마트로봇 인력양성 사업 참여를 위한 교과 문호 개방, 공모 기술개발 과제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영산대의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영산대가 혁신적 아이디어로 플랫폼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산대는 재학생 33명이 USG공유대학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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