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버스 “5년 연속 선정·정규직 비율↑”
이너버스(대표 김형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5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뽑혔다.
노동부는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임금과 고용 안정 등이다. 선정 기업은 취업 지원과 기업 홍보, 재정금융지원, 세무조사 제외, 병역특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회사는 사내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점과 청년 근로자 비율이 65%로 높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부터 부서별로 주 1회 재택근무를 도입 운용하고 있다.
이너버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보답하는 조직이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회사라는 공동체 특징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출범한 이너버스는 국내 산업환경에 적합한 통합로그 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사용자가 더 쉽고 직관적으로 로그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2010년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GS(Good Software)와 정보보호 제품 평가 인증(CC)도 받았다. 때문에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고객사 700여곳에서 회사 솔루션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로그센터 6.0은 로그 관련 특허 기술 8개를 탑재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CC 인증 EAL3 등급과 GS 1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제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제품 품질 대상에서 최우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T 아웃소싱 서비스 나인티 디그리를 출시하고 고객사 확대와 관련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는 IT 분야 개발과 테스트, 유지보수 관련 베트남 우수 인력을 국내 고객사에 아웃소싱하는 서비스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