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리플 캠페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Photo Image
이기영 BNK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오른쪽)과 이현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부장이 업사이클링 물품 후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BNK부산은행은 27일(목) 업사이클링 물품 후원 전달식을 열고 '리플 캠페인(Re : Plastic)'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물품을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작년 6월부터 실시한 ESG 환경특화사업인 리플 캠페인은 폐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부산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벡스코 등 부산지역 10곳에 △음료 수거 기능 △컵 세척기능 △수량확인 IoT 기능 등이 탑재된 수거함을 설치해 폐플라스틱 컵을 모았다. 이를 통해 재탄생된 친환경 이불과 인형 각 100개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리플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친환경제품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