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LG전자 출신 서희 CT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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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핀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서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희 신임 CTO는 LG전자에서 15년 이상 대규모 고객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총괄해온 데이터, 클라우드, IT서비스플랫폼 개발 전문가다.

서 CTO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 영역에서 클라우드와 보안솔루션, 머신러닝, AI 솔루션 등 다수의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특히 통합고객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및 분석 플랫폼 개발조직을 책임졌다.

서 CTO는 핀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하이브리드 보안 아키텍처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AWS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도입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무중단배포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술 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를 위한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데브옵스 △QA엔지니어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엔지니어 등 다방면에서 상시 인재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서희 핀다 CTO는 “개인에 최적화된 대출 매칭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마이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대용량 사용자 데이터를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분석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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