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신축중인 '인공지능(AI) 5세대(G)체험관' 건설현장의 안전시설과 근로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태호 경영지원본부장 등 과학관 건축 담당자들은 신축 전시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하며 △건설현장 근로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철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주무부처 긴급회의 내용 공유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옥외작업자 한랭질환 예방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 본부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과학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5G체험관은 광주시의 중점사업인 AI 체험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