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정부24 등 공공기관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지난 11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다.
신한인증서는 행정안전부와의 공공기관 전자서명 협약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부24 등·초본 발급 등 민원업무처리 △질병관리청 COOV 본인인증 △행정안전부 WETAX △서울시 이택스(ETAX)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공공기간 50개 사이트에 신한인증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 쏠(SOL)에서 10초만에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유효기간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생체 인증과 PIN(핀) 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호화 서비스에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LG스탠바이미, 아이폰13프로,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를 증정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