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 차원의 고객경험(CX)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행태·속도가 크게 달라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에 따른 고객 행동 데이터와 마케팅 경험 등 전사 자원을 활용해 카드 본업부터 신사업 영역에 이르는 경계 없는 CX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열정적 고객'과 '최고 수준의 협력', '비전 달성'이라는 3C 키워드를 통해 CX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뷰카(VUCA)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보다 공격적으로 돌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2022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