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서울시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 'Two Chairs Exclusive(투 체어스 익스클루시브) 시그니처센터(TCE 시그니처센터)'를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이다. 우리은행 영업점 중 가장 큰 규모인 13명 프라이빗뱅커(PB)를 배치했다. 고객은 원스톱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배치한 PB들은 한국씨티은행 출신 최우수 자산관리(WM) 인력이다. 기존 한국씨티은행에서 관리했던 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 시그니처센터는 PB 업무 노하우가 높은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 강점인 기업금융,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액 자산가에게 보다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서 개점한 TCE 강남센터, TCE 본점센터와 함께 초고액 자산가 대상 전문화된 자산관리로 새해 자산관리(WM)부문 시장을 선도하고 명가 재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