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텔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개관한 조선호텔 107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토대로 주요 국내외 행사 유치 및 대한민국 호텔관광산업 발전에 상징적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호텔 서비스 산업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19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10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을 시작으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청년 고용기회를 창출했다.
최근 2년 동안 신규 채용 전체 인원 중 약 75%를 청년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의 신입 입문 교육부터 관리자급 인식 개선 교육, 집중근무시간 운영 등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도입했다.
호텔 서비스는 업무 숙련도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숙련 기술 장려를 위해 다양한 직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인재 고용에도 앞장서 지난해 기준 여성 근로자 고용 인원이 전체 근로자 중 47%를 차지하며 올해 여성 간부 인원이 21%에 달하는 등 총지배인 양성, 간부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호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바람직한 근로 문화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호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