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달 3300만명을 웃도는 사용자 수를 기록하면서 종합몰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6월(안드로이드 및 iOS 기준) 종합몰 앱 사용자 수 1위는 3356만5404명을 기록한 쿠팡이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지는 등 여전히 시장 내 압도적 지배력을 과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곳은 알리익스프레스다. 알리익스프레스의 6월 사용자 수는 939만5852명으로 전월 대비 11.7% 급증하며 종합몰 앱 2위를 ㅏ지했다. 뒤를 이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1.3% 증가한 880만 890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반면, 또 다른 C커머스 플랫폼 테무는 8.3% 줄어든 830만 3509명에 그치며 4위에 그쳤다.

5위를 기록한 11번가는 전월 대비 4.2% 감소한 726만 5106명을 기록했다. 6위 G마켓은 17.5% 급감한 611만 4716명으로 집계돼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GS SHOP(291만8415명, -3.6%)과 CJ온스타일(284만4576명, -0.3%)이 각각 7위, 8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모두 전월 대비 사용자 수가 줄어들었다.
배달 앱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배달 앱 부문 1위인 배달의민족은 6월 사용자 수 2269만 2191명으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쿠팡이츠 역시 0.6% 줄어든 1298만 8456명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3위 요기요는 4.3% 감소한 388만 7812명을 기록, 주요 배달 앱 3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사용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와이즈앱·리테일의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추정한 결과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