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이 MZ세대 가성비족을 겨냥, GS25와 편의점 도시락 구독 요금제를 출시했다.
편의점 도시락 구독 요금제는 GS25에서 운영하는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 한끼+'와 결합해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선착순 2200명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편의점 도시락 구독 요금제는 데이터와 통화 사용량이 많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데이터, 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적용했다. 요금제는 △GS25 더팝플러스 데이터 통화 마음껏(월 3만3990원, 11GB+일 2GB, 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GS25 더팝플러스 통화 마음껏·데이터 6GB+(월 1만5910원, 6GB, 소진 후 1Mbps 속도 무제한) 2종이다.
요금제 가입 시 GS25의 도시락, 치킨, 고급 베이커리와 요리, 반찬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을 월 15개까지 20% 할인해주는 도시락 구독 쿠폰을 24개월간 받을 수 있다. MZ세대를 위해 매달 도시락 구독 쿠폰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을 적용해, 요금 인상 없이 제공 혜택만 강화했다.
유심구매부터 개통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GS25에서 유심을 직접 구매하거나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유심을 구매한 후 GS25에서 픽업하는 '바로 픽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약정과 추가결합 없이 자급제폰이나 기존 휴대폰과 결합하면 온라인으로 5분 만에 개통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올해 자사 신규가입자 절반이 2030세대일 정도로 최근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