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묵 수원공업고 교사는 건설 교과 전공 프로젝트 수업 시간에 유대인 전통 토론 교육 방법 '하브루타' 학습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4차산업 필수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측량·토목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관련 동아리를 운영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국토교육, 대한토목학회 주관 학술대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엔지니어링산업 설계대전 등 각종 대회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했다. 또 수업혁신과 창의적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설관련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