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어린이가 경제활동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키즈 애니메이션을 제작, IPTV(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제작진이 참여한 '존리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경제' 애니메이션이다. 두루픽스가 제작했다.
경제 상식이 부족한 마음의 소리 캐릭터가 존리 대표를 만나 즐겁고 유쾌하게 일상 속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신용카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뭐니 뭐니 해도 머니 △돌고 돌아야 돈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사랑과 정성의 투자 등 생활 속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경제 교육 5편과 존리 대표가 어린이에 전달하고 싶은 경제 메시지가 직접 담긴 4편 등 총 9편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은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1화는 무료로 제공되고 2~9화는 6만여 키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 tv 슈퍼키즈클럽 월정액 고객이면 추가 요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조기 경제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최초로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보다 재밌는 B tv 키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