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왼쪽)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원희룡 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등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맞춤형 규제개혁과 지원을 늘리겠다는 주장에 중소기업계도 적극 공감한다”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업의욕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