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대는 매년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걸쳐 시행 중이다. 2021년 상반기에 7번째로 진행된 KCM(Kyonggi Career Making)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동안 진행되어 30명의 졸업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진행되는 기간 동안 7명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졸업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2개월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2019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3.3%로 졸업생들의 취업 문제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경기대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