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탄소중립 지수' 신설…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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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분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 성과지표에 'KESCO 탄소중립 지수'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13개 지역본부별로 탄소중립 관련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에너지, 탄소중립 자원, 녹색교통, 친환경 생활, 탄소중립 홍보·제도 등 실효적인 신재생 정책 지원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내·외부 평가 피드백으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과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지수 성과지표 신설을 계기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환경 친화적 ESG 경영으로 신재생에너지 안전 분야에 정책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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