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R&D)특구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72억원 등 240억원을 투입,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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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시는 기존 차고지가 폐쇄되면서 대체할 수 있는 차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첨단3지구 R&D특구 활성화로 늘어날 시내버스 운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만㎡ 규모 차고지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정비고와 자동 세차기에 AI기술을 적용해 정비와 주유, 세차 등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다.

시는 실제 주유량 대비 이동거리를 데이터화해 차량별 연료 효율 및 운전습관을 개선하고 차량 입·출고 시간을 분석해 운수 종사원 휴게시간도 효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정비 이력 정보를 토대로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결함에 대비하는 사전 고장 진단체계도 마련한다.

이 밖에 수소충전소 1개소, 전기충전기 4기(8대)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설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그린모빌리티 기반 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