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24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괴짜 발명가의 신나는 발명이야기'를 주제로 제2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인 김명철 발명가를 초청,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발명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학원리와 흥미진진한 발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명철 발명가는 송정동초등학교 교감을 역임하고 현재는 광주과학문화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을 비롯 한국교육자대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과학우수교사 장관 표창을 다수 수상한 교육자이다. 발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며 발명인재 개발에 앞장서 다수의 발명교육 재능기부 강연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75명에 한해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과학을 느끼고(feel) 사랑하는(phill)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고품격 과학 강연이다. 오는 10월에는 '국립광주과학관 2021 아트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인공지능과 예술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