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0일까지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제작자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11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촬영, 영상편집, 실시간 방송 제작 실습 등 기초·심화 과정과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1인 방송 분야 전문인력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생에게는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시설을 갖춘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가 개방된다.
수강 대상은 인천에 사는 만 17~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연수구민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모집정원은 40명이다.
지원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oomin@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인천시의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인천TP·연수구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24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