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버튼 터치 없이도 취수와 얼음토출이 가능한 언택트 정수기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카운터탑형 제품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와 스탠드형 제품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 두 제품으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버튼 터치없이 적외선 거리 감지 센서로 작동한다. 선택 센서에 손을 가까지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 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나온다.
신제품은 제품 위생도 업그레이됐다. 살균 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가 작동한다. 살균기능 작동 시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살균한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해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다. 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한다.
스탠드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업소, 다중이용시설, 물과 얼음 사용량이 많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제품이다.
신제품의 월 렌털료는 카운터탑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가 5만2900원, 스탠드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이 5만39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