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전문제조 기업 엘텍코리아(대표 김세호)는 자사 서버 제품군이 VM웨어 레디(VMware Ready)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은 VM웨어가 기존 파트너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최고 수준임을 보증하는 것이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솔루션에는 VM웨어 레디 로고를 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고효율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 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엘텍코리아 서버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처리를 간소화한다. 제품은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는 글로벌 특허기술로 만들어졌다. 열처리 기술로 발열을 최소화한다. 장애율과 전력 소모를 줄인다.
엘텍코리아는 특허기술 기반 고성능·저발열 서버를 생산한다. 워크스테이션 제조와 판매·임대 서비스 사업도 한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GPU 서버를 위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진출했다. 조명이 없는 야간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지능형 CCTV 카메라 솔루션도 출시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