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스마트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한태호)은 농업실습부지에서 영농창업을 준비하며 경험할 수 있는 '인큐베이션 팜'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인큐베이션 팜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대학 대응자금 등 총 3억 2300만원을 투입한 호남권 대학 유일한 농업전문인 양성 교육 실습공간이다.
학생들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플랜트 빌리지와 협동조합을 통해 판매까지 경험하면서 성공적인 영농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수경재배 엽채류 재배실과 토마토, 딸기, 수국의 스마트팜 온실 등 모두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팜 융복합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