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민대 교수가 'ISO/IEC JTC1/SC41'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해양/수중 사물인터넷(IoT) 분야 작업반 의장으로 선임됐다. 해양/수중 IoT 분야 작업반 신설은 우리나라가 주도했다.
박 교수는 과학데이터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전자공학회 이사, 국가기술표준원과 유비쿼터스네트워크 표준기술연구회 등 표준화 분야 위원 등도 역임했다.
해양/수중 IoT는 미개척 분야이지만 해양자원 개발과 어류양식, 수중관광, 수중로봇, 환경 모니터링 등 수중무선통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해양/수중 사물인터넷 작업반 신설과 의장 선임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