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오는 7일부터 2주간 열리는 세계 최대 온라인 뷰티 박람회 '위코스모프로프'에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아시아, 인도, 북미 등 지역별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된다. 약 500개사가 참가해 5만명 이상 참관객이 접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 102개가 참여하는 한국관은 'Your Beauty Creator, K-Beauty'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KOTRA는 우리 기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랜딩페이지(검색 엔진, 광고 등을 경유해 이용자가 최초 보게 되는 웹페이지) 운영 △웨비나(웹+세미나) 개최 △국내기업과 바이어간 영상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류재원 KOTRA 무역투자기반본부장은 “K-뷰티는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해외 전시회를 우리 뷰티 산업 홍보기반으로 활용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