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가 광주시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중심 도시 광주 만들기와 국가 AI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테스트웍스는 광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데이터셋 가공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정책 자문을 수행한다. AI 데이터셋 가공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다양한 기업 협약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광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AI 데이터셋 구축 전문기업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한 서비스,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면서 “AI 데이터셋 가공 기술과 컨설팅, 정책 자문 등을 통해 AI 중심 도시 광주 만들기와 광주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웍스는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수집·생성·가공하는 플랫폼과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학습, 고도화한 솔루션을 통해 AI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