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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오는 2023년까지 총 65억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재직자 과정 15기·취업자 과정 6기·전문가 과정 1기 등 총 22기에 걸쳐 300명 인력을 배출한다. 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전액 무료며 기업 및 교육참여자 수요에 맞춰 재직자·취업자·전문가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 과정 5일·취업자 과정 20일·전문가 과정 40일로 진행한다.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안전·행정관리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센터가 구축되기 전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서 진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며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기 정착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