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 검준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일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서정대학교와 검준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섬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산업 단지가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 기술 도입과 환경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제안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뿌리 기업 제조 환경 개선 △인력 양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검준일반산업단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